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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처음타고 "이건 내 종목 아니다"고 말했던 고등학생 윤성빈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고등학교 시절 처음 스켈레톤에 입문했던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비디오머그 VIDEOMUG'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고등학교 시절 처음 스켈레톤에 입문했던 당시 심정을 전했다.


지난 14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채널 '비디오머그'에는 "올림픽 기대주 누구냐 넌" 스켈레톤 세계 1위 윤성빈편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스켈레톤에 입문했을 당시 윤성빈이 느꼈던 속마음이 담겨 있다.


윤성빈은 "처음 스켈레톤을 탔을 때 정말 ... 제 종목이 진짜 아니라고 생각했어요"라며 "너무 아팠어요 부딪치는게"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YouTube '비디오머그 VIDEOMUG'


하지만 이후 그는 천부적인 소질과 노력으로 입문 3개월 만에 기존 국가대표들을 제치고 새 스켈레톤 국가대표가 됐다.


실제 인터뷰에서 윤성빈은 "몸무게가 거의 1년 정도 만에 12kg 정도 쪘는데 엄마가 제일 돼지같다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윤성빈은 16위를 차지했고, 스켈레톤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한국 스켈레톤 사상 최고의 성적을 냈다.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윤성빈이 과거에 했던 말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능을 알아봐 준 선생님이 진심 대박이다", "누가 뭐래도 당신은 스켈레톤 황제", "코리언 아이언맨 화이팅",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인사이트YouTube '비디오머그 VIDEOM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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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비디오머그 VIDEOMUG'


인사이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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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2018 평창 동계올림픽'


YouTube '비디오머그 VIDEOMUG'


"베이징 시상대 같이 가자"…아쉽게 '6위'한 친구 김지수에게 윤성빈이 한 말'스켈레톤'의 황제로 등극한 윤성빈이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선수 김지수를 응원했다.


"꺆"…마블 응원글에 직접 댓글 남긴 '코리언 아이언맨' 윤성빈설날 국민들에게 '금메달'의 기쁨을 안겨준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마블 코리아가 남긴 응원 글에 직접 화답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