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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말라서 길가 하수구 틈에 다리가 끼어버린 여성 (영상)

다리가 너무 가늘었던 여성은 아무 생각 없이 길을 지나던 중 하수구 사이에 빠지는 봉변을 당하고 말았다.

인사이트Youtube 'Daily News'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말라도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 여기 이 여성은 너무 가느다란 자신의 다리 때문에 도로 한복판에서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출신 한 여성이 하수구 구멍에 다리가 꽉 끼어 도움을 요청한 사연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이 길거리에 주저앉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수구에 다리가 빠져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사람이라면 절대 빠지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좁은 틈 사이로 다리가 끼어버리고 말았다.


인사이트YouTube '8,888,812 views'


있는 힘껏 다리를 빼보려던 여성은 꿈쩍도 하지 않자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큰 소리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소리를 듣고 모여든 행인들은 황당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어떻게든 그녀를 구조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시민들은 합세해 여성의 다리를 빼내려고 노력했다.


여성을 뒤로 당기기도 해보고, 인근 철물점에서 빌려온 지렛대로 틈 사이를 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여성은 울상을 한 채 앉아있다. 이런 황당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한 표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Daily News'


다행히 남성 두 명이 힘을 합쳐 하수구 구멍 사이를 벌려준 덕분에 여성은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을 보고 "아니 저기에 어떻게 다리가 빠져?", "사람이 저기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엄청 날씬한가 봐"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시간과 장소, 피해 여성의 신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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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말라깽이' 인증하는 방법자신이 마른 체형임을 인증하는 중국의 기상천외한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