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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뷰티인사이드', 남녀 설정 바뀐 버전으로 내년 상반기에 돌아온다

한국 로맨스 영화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뷰티인사이드'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인사이트영화 '뷰티인사이드' 포스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국 로맨스 영화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뷰티인사이드'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17일 일간스포츠는 영화 '뷰티인사이드'가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로 제작되는 '뷰티인사이드'는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다만 영화와 달리 남녀의 설정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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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뷰티인사이드' 스틸컷


영화 속에서는 여자 주인공 한효주를 중심으로 120명 이상의 남자가 바뀌지만, 드라마에서는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여자가 바뀐다.


대본은 tvN '도깨비', KBS2 '태야의 후예' 등을 쓴 스타작가 김은숙과 동고동락했던 임메아리 작가가 맡는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현재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하게 된 여자 홍이수(한효주)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120여명의 우진은 故 김주혁을 비롯해 유연석·이동욱·서강준·이진욱·박서준·배성우·박신혜·우에노 주리 등 톱스타들이 대거 연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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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뷰티인사이드' 스틸컷


롯데시네마, 故 김주혁 생전 모습 볼수 있는 '뷰티인사이드' 재개봉故 김주혁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