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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한 두 딸을 10살 때부터 직접 수술시켜준 성형외과 의사 아빠

자신의 두 딸에게 10살부터 20살이 넘도록 성형 수술을 집도한 아빠가 있다.

인사이트Rupert Thorpe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10살 때 처음으로 성형수술을 받은 자매는 아빠가 운영하는 성형외과의 단골이 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리더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성형외과 의사인 마이클 니콜레(Michael Niccole)가 자신의 두 딸 참(Charm)과 브리타니 니콜레(Brittani Niccole)에게 직접 성형수술을 해준 사연을 소개했다.


마이클은 아내 페니(Penny)와 함께 두 딸을 입양한 이후 지금까지 성형수술을 해주고 있다.


인사이트Rupert Thorpe 


성형수술의 시작은 자매 중 한 명인 참이 10살 때로, 아이가 자신의 배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자 마이클은 배꼽 성형 수술을 시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참은 25살 생일 선물로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


브리타니는 역시 18살 때 졸업 선물로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고 A컵에서 바라던 C컵이 됐다. 21살 생일 때는 코 수술을 선물로 받았다.


인사이트

Rupert Thorpe 


브리타니는 이에 대해 "15살 때부터 쭉 가슴 확대 수술을 받고 싶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 아빠가 '선물로 가슴 확대 수술 스케줄을 잡아뒀다'며 깜짝 놀래켜주셨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주기적으로 아빠의 성형외과를 찾아 보톡스 시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못했다. 성형외과 의사라는 이유로 딸들에게 성형수술을 강요하거나 자신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이에 대해 마이클은 "딸들이 무작정 수술을 받게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들의 의지로 수술을 받는 것"이라며 "건강을 생각하며 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Rupert Thorpe 


얇은 입술 원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입술 절개술'이 유행하고 있다도톰한 입술을 절개해 얇은 입술을 만드는 충격적인 성형 수술이 유행하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코 성형 부작용으로 '발기 상태'로 평생 살아야 하는 위기 처한 남성코 성형수술을 받던 남성은 전신 마취 부작용으로 발기가 계속해서 지속되는 증상을 겪어야 했다.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