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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오늘(5일) 영원한 '구탱이형' 故 김주혁 추모 방송한다

'영원한 구탱이형' 故 김주혁을 기리며 1박 2일이 스페셜편을 방송한다.

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영원한 구탱이형' 故 김주혁을 기리며 '1박 2일'이 스페셜편을 방송한다.


5일 오전 KBS 2TV 1박 2일 제작진 측은 오늘 저녁 4시 50분 '1박 2일'에서 故 김주혁 스페셜 편이 방영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정화히 어떠한 내용이 담길진 공개되지 않았으나,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했던 故 김주혁의 생전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인사이트KBS 2TV '1박 2일' 


앞서 故 김주혁은 지난 2013년 12월 '1박 2일'에 합류해 약 2년 동안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연기자로서의 진중함을 내려놓고 다소 엉뚱하고 허당끼 가득한 모습으로 '구탱이 형'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당 방송을 통해 故 김주혁은 '1박 2일' 멤버, 스태프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뉴스큐브'


인사이트Naver TV '비디오머그' 


故 김주혁의 빈소가 마련되자 차태현은 3일 내내 그곳에서 머물며 직접 조문객들을 맞이했고, 데프콘은 오열하며 빈소를 찾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지난 2일 엄수된 발인에도 1박 2일 멤버와 유호진 PD 등 스태프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특히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해외로 나가 있었던 정준영은 뒤늦게 비보를 전해 듣고 오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연합뉴스 


한편 故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전복사고로 숨을 거뒀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즉사 수준의 머리 손상에 의한 사망"으로 1차 소견을 발표한 상태다. 


현재 국과수는 다른 문제나 약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직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정확한 부검 결과는 약 일주일 정도 후에 나올 전망이다.


"구탱이형 안녕"…故 김주혁 '마지막 배웅'에 눈물 흘리는 김준호배우 故 김주혁이 동료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