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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완전체, 오늘 밤 지상파 '단독 예능'으로 안방 극장 찾는다

올해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지상파 최초 단독 예능 프로그램이 추석 연휴 안방을 찾는다.

인사이트Facebook 'Wanna One 워너원'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지상파 최초 단독 예능 프로그램으로 추석 연휴 안방을 찾는다.


지난 2일 SBS 모바일 채널 ‘모비딕’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7일 워너원이 출연하는 '워너시티'를 방송한다고 전했다.


'워너시티'는 워너원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예능돌'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선공개된 영상 속에서 워너원은 우연찮게 성인으로 구성된 검정 팀과 미자(미성년자)로 구성된 빨강 팀으로 나누어졌다. 이들은 각자 팀을 꾸려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면서 숨겨둔 예능감을 표출했다.


인사이트SBS '워너시티'


워너원은 '그대로 멈춰라' 게임을 진행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갔다. 워너원 멤버들은 문제를 풀면서도 격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대로 멈춰라'의 첫 번째 타자로 주목된 강다니엘에게 주어진 문제는 "가장 눈치 빠른 멤버는?"이었다. 


이윽고 강다니엘은 "윤지성"이라면서 "자신이 라면을 먹고 안먹은 척 할 때 항상 맞춘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인사이트SBS '워너시티'


그 뒤를 이어 지목된 박우진은 "분(홍) 쏘(시지)단'에 영입하고 싶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단호하게 "없다"고 말하며 박지훈과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대로 멈춰라' 게임이 끝나자 지친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이제 본게임에 돌입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멤버들은 다시 힘을 내서 다음 게임인 2대 2 팔씨름을 진행했다.


인사이트SBS '워너시티'


검정 팀과 빨강 팀에서 첫 번째 타자로 나선 멤버는 재환·지성과 지훈·우진이었다.


치열한 기싸움이 벌어지는 가운데 검정 팀 황민현은 "재환X지성은 버리는 카드"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예고편만으로도 '꿀잼'이 예상되는 '워너시티'는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추석 연휴 안방을 들썩이게 할 워너원의 '워너시티'는 오늘 밤 12시 20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SBS '워너시티'


이번 추석에 꼭 봐야하는 '2017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10역대 최장인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명절 프로그램들이 방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