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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완전히 박살난 자동차 안에서 '두 아기'가 멀쩡히 살았던 이유

과속 차량과 충돌한 자동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박살이 났지만 안에 있던 두 아기는 다행히 멀쩡했다.

인사이트(좌) FaceBook 'Jenna Casado Rabberman',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과속 차량과 충돌한 자동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박살이 났지만 안에 있던 두 아기는 멀쩡했다.


두 아기의 목숨을 살린 것은 바로 엄마가 설치한 '카시트'였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펜실베니이나 출신이자 두 아이의 엄마 제나 카사도 리버맨(Jenna Casado Rabberman)이 개인 페이스북에 공개한 처참했던 교통사고 현장 사진을 보도했다. 


아들 베켓(Beckett, 2)과 브룩스(Brooks, 6)를 키우는 제나는 최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큰 사고를 겪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자동차 안에는 베켓과 브룩스도 함께 있었다. 운전 중 잠시 정차한 제나는 아이들에게 우유를 먹이던 중이었다. 그때 빠른 속도의 차량이 그대로 달려와 충돌했다.


두 차량이 부딪친 결과는 말 그대로 처참했다. 제나의 차량은 원래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고 찌그러졌다.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제나와 두 아들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제나가 설치한 카시트 때문이었다. 카시트에 앉은 베켓과 브룩스는 다행히 충격을 피했고, 목숨도 구할 수 있었다.


카시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고 현장 사진을 공개한 제나는 "아이들은 매일 카시트에 앉기를 싫어하고 투정을 부린다"며 "하지만 아이들이 싫어한다고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큰 비극을 겪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교통사고로 다리 절단한 여대생 진심으로 응원한 누리꾼 댓글불의의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게 된 스무살 여성을 위로하는 누리꾼의 댓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결혼식 올리고 하루 만에 '교통사고'로 함께 세상 떠난 신혼부부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것도 잠시 부부는 결혼 하루만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