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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낳은지 3주된 엄마가 공개한 출산 직후 '몸매 관리'의 현실

여성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직후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덴 시간이 걸리는 것이 정상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risrosulli'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한 여성이 출산 전후 몸매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소신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출산 직후 완벽한 몸매를 뽐내는 연예인들이 다시 방송에 복귀해 활동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 때문에 여성들이 출산 후 원래의 몸으로 돌아오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것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인사이트krisrosulli


일반인은 연예인만큼 몸매 관리에 투자할 수 여건이 부족해 보통의 아이를 낳고 원래의 몸으로 돌아오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뉴욕에 사는 크리스틴 설리번(Kristen Sullivan)은 자신의 출산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왼쪽은 출산 3일 전, 오른쪽은 출산 3주 후에 찍은 것으로 임신 때 불렀던 배가 아직 제자리를 찾지 않은 채 남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인사이트krisrosulli


크리스틴은 "출산 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완벽한 몸매를 보여주는 건 절대 현실이 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모든 엄마는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달려갈 필요가 없다"며 "우린 자연스럽게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사진은 좋아요 3 천개를 받으며 누리꾼들에게 "임신 중인데 이 글을 보고 용기를 얻어간다", "사진과 의견을 사람들과 공유해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 쌍둥이 출산한 엄마가 '산후우울증' 극복 후 공개한 튼살 (사진)세 쌍둥이 엄마가 이 땅의 모든 엄마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감동을 선사한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