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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계속 전화 거는 '사생팬'에게 일침 날린 엑소 백현

그룹 엑소(EXO)의 백현이 라이브 방송 중 계속해서 전화오는 사생팬에게 일침을 날렸다.

인사이트네이버 V앱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그룹 엑소(EXO)의 백현이 라이브 방송 중 계속해서 자신에게 전화를 거는 사생팬에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17일 백현은 네이버 V앱을 통해 자기 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나 팬들과 한참 소통하던 도중 백현에게 일부 사생팬들의 전화가 걸려왔다. 백현은 "자꾸 전화가 온다"며 "전화 안 돼, V앱 해야 돼"라고 말했다.


팬들은 비행기 모드를 하고 와이파이를 켜라고 조언했고, 백현은 "번호를 어떻게 아시는 건지 진짜 모르겠다"며 "신기하다"며 뚱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평소에 전화가 오면 어떻게 대처하냐는 팬들의 질문에 백현은 "평소에는 그냥 전화를 안 받는다"고 밝히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팬들이 사생팬들에게 존댓말 써줄 필요 없다고 말하자 "그래도 어느 정도 존댓말 필요하지 않겠니? 나도 예의가 있고 싶다구"라며 반말로 애교를 부리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외에 이날 V앱 방송에서 백현은 팬들에게 각종 성대모사와 애교에 사투리까지 대방출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백현은 지난 14일 솔로곡 '바래다줄게'를 발표하고 중국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