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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걸린 엄마는 딸의 이름을 기억했다(동영상)

우리 인생은 때로는 기적의 순간들로 밝게 빛난다. 치매에 걸린 엄마가 딸의 이름을 부르는 장면이 공개돼 감동을 준다.

  via youtube

  

우리의 인생은 때로는 믿을 수 없는 기적의 순간들로 밝게 빛나곤 한다.

 

우연히 길거리에서 오래 전 헤어진 옛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공원 벤치 풀밭에서 만원짜리 지폐 한장을 발견하곤 로또에 당첨된 듯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인생에 기적의 순간들이 없다면 삶은 그만큼 더 삭막했을지 모른다. 최근 한 유튜브 이용자가 올린 동영상은 바로 그런 '기적과 같은 순간'을 우리가 함께 경험하게 한다.

 

29일 유튜브 이용자 켈리 군더슨(Kelly Gunderson)이 올린 하나님의 선물(Gods Gift)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리고 있다.

 

켈리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87세의 엄마와 나란히 침대에 누워서 도란도란 대화를 나눈다. 어머니는 노인성 치매에 걸린 탓에 자신이 누구인지 지금 함께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 누구인 모른다.

 

via youtube

 

딸인 켈리는 엄마와 대화를 나누던 중 이렇게 묻는다. "엄마 내가 누구인지 알아? 내가 누구야?"라고.

 

그런데 치매에 걸린 엄마는 "알지 물론. 켈리 아니니, 켈리"라고 답한다.

 

순간 딸은 깜짝 놀라서 그렇다고 답하면서 엄마가 자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격스러워 한다. 물론 짧은 순간이지만 엄마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기적의 순간을 경험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이런 동영상을 올리면서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감사했다. 두 모녀는 서로 연신 사랑해, 사랑해를 되풀이 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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