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생일날 할머니가 만든 '축하 카드'
환갑의 나이에도 젊은 감각을 소유한 한 할머니의 애정 가득한 축하카드가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환갑의 나이에도 젊은 감각을 소유한 한 할머니의 애정 가득한 축하카드가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할머니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생일 케이크와 함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카드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밑에 이어진 글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60대 할머니가 두돌을 맞은 손녀를 위해 손수 만든 캘리그라피 작품이다.
한 글자 한 글자 알록달록 정성스럽게 쓰여졌으며, 하트와 테두리 장식 등 깨알같은 디테일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는 모습이다.
세살배기 아이의 가장 열렬한 팬을 자처하며 정성스럽게 만든 카드 한 장에 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A씨는 "저보다 더 젊은 감각을 가지신 엄마, 자랑스럽고 사랑합니다"라며 "울 아가들은 아이돌 안 부럽다"고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