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자위행위 男, 승객에 잡혀 철창행 (사진)
중국 상하이에서 한 남성이 출근길로 붐비는 열차 칸에서 두 여성의 몸을 만진 뒤 자위행위를 하다가 승객에 잡혀 구치소에 수감됐다.
via weibo.com/ro1122
지하철에서 자위행위를 하던 남성이 승객에 붙잡히는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30분경 차오양 로드(Caoyang Road) 역으로 향하던 상하이 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이 보기 민망한 행동을 저질렀다.
그는 출근길로 붐비는 열차 칸에서 여성들의 몸을 만진 뒤 자위행위까지 해 지하철 승객들을 분노케 했다.
결국 범인은 지앙수 로드(Jiangsu Road) 역에서 한 승객에 의해 붙잡혀 구치소에 5일간 수감됐다.
중국에서는 지하철 등 대중 교통 안에서 이러한 황당한 변태들이 '출몰'하고 있어 당국에서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상하이 열차 내 이런 민망한 사건들은 한, 두 번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작년 11월에도 지하철 안에서 한 여성이 자위행위를 하던 중 지나가던 남성에 의해 발각돼 고소를 당했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