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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더미서 IS에게 살해된 소녀 발견하고 오열하는 군인

IS에게 무참히 죽음을 당한 아기의 시신이 다른 시체 더미에서 발견돼 충격을 준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 국가)의 최대 근거지 모술 서부를 탈환하려는 이라크군 작전이 지난달 19일 시작됐다.


이 와중에 IS에게 무참히 죽음을 당한 아기의 시신이 다른 시체 더미에서 발견돼 충격을 준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IS가 점령했던 모술 지역에서 이라크 군이 발견한 처참한 아기 시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녀는 담요에 쌓여져 있다. 이미 목숨을 잃은 소녀는 온몸이 흙이 묻어 검게 변한 모습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데일리메일은 "이 사진은 IS가 얼마나 잔혹하게 사람들을 통치하는지 보여준다"며 "안전한 지역으로 피난 가는 시민들을 IS는 잔인하게 처형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많아 안타까움이 더했다"고 전했다.


당시 이라크 군인은 이미 죽은 소녀의 시체뿐 아니라 24구의 시신을 더 발견했다.


얕게 파진 무덤에 쌓여있던 시신 더미를 본 이라크 군인들은 결국 바닥에 주저 앉아 눈물지을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이라크 친정부 시아파 민병대 하시드 알샤비는 지난 11일 모술에서 IS에 의해 처형된 수백 명의 무덤을 발견했다.


무덤은 IS가 평소 포로들의 감옥 및 처형 장소로 사용했던 바두시 감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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