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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사용하던 '헤드폰' 폭발해 얼굴 까맣게 타버린 여성

기내에서 헤드폰이 돌연 폭발해 여성이 얼굴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기내에서 헤드폰이 폭발해 이로 인해 한 여성이 얼굴에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에서 호주 멜버른으로 가는 항공기에서 사용 중인 헤드폰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중국에서 호주로 향하는 한 항공기 내에서 발생했다.


기내에서 잠을 자던 여성은 두 시간 가량 해당 헤드폰을 사용했는데 헤드폰은 돌연 굉음을 내며 펑 하고 폭발했다.


여성은 순간적으로 헤드폰을 바닥으로 던졌으며 승무원이 재빨리 물을 부어 큰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


해당 사고를 겪은 여성은 헤드폰 폭발로 인해 볼 아래쪽과 턱 부분이 까맣게 그슬리는 화상을 입었다.


사건을 보도한 데일리메리은 "해당 제품은 배터리로 충전해 사용하는 헤드폰이다"며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든 전자기기는 기내에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