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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파면' 이후 고(故) 김재규 묘소 근황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후 고(故)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묘소 근황이 공개됐다.

인사이트박근혜 대통령 파면 직후 김재규 부장의 묘소 상황.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후 고(故)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묘소 근황이 공개됐다.


12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재규 묘소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이 촬영된 장소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고 김재규 전 부장의 묘소. 이곳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뉴스를 1면에 보도한 신문들이 놓여있다.


재단 앞에는 소주와 맥주, 꽃다발이 함께 놓였는데 신문의 1면을 장식한 헤드라인이 특히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의 봄, 다시 시작이다', '8:0 박 대통령 파면', '재판관 8명 만장일치... 박 대통령 파면' 등의 1면 제목이 '보란 듯이' 자리잡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직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이라는 제목의 조선일보 신문과 양주병 등이 함께 놓여 화제된 바 있다.


당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일부 누리꾼들이 김재규 부장을 '장군님'으로 부르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진을 강하게 주장했다.


인사이트지난해 12월 김재규 부장 묘소 상황.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