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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 오줌이 '만병통치약'이라며 매일 마시는 남성

잔병치레 없는 건강함과 꿀 피부의 비결이 바로 '암소 소변'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있다.

인사이트Thecoverage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잔병치레 없는 건강함과 꿀 피부의 비결이 바로 '암소 소변'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4년 동안 매일 같이 암소 소변을 마셔온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인도 우다이푸르(Udaipur) 지역에 사는 헤먼트 팔리왈(Hemant Paliwal, 36)은 4년 전부터 꾸준히 암소의 소변을 마셔왔다.


그는 매일 아침 일어나 30마리의 암소들이 배출하는 소변을 받아 모은다. 그리고 그 소변을 물처럼 마시거나, 손과 얼굴까지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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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먼트는 "예전에는 감기에도 자주 걸리고 급성 폐렴으로 목숨이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며 "하지만 소변을 꾸준히 마시고 나니 면역력이 증가해 건강을 되찾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로 고생했는데, 암소 소변으로 얼굴을 씻은 뒤부터는 '꿀 피부'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힌두교의 영향으로 소를 신성한 동물로 여긴다. 그에 따라 소의 배설물에도 '치유력'이 있다고 믿어 소의 소변을 활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