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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보다 더 강렬하다" 놀란 감독 신작 '덩케르크' (영상)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의 야심작 '덩케르크'의 첫 번째 포스터가 공개됐다.

인사이트Warner Bros. Pictures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다크 나이트'(2008), '인셉션'(2010), '인터스텔라'(2014) 등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의 신작 영화 '덩케르크'의 첫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무비웹은 워너 브라더스가 '덩케르크'의 첫 번째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전투로 폐허가 된 해안가를 바라보는 연합군 병사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전쟁의 참혹함이 고스란히 드러난 장면에서 왠지 모를 쓸쓸함이 느껴진다.


놀란 감독의 야심작 '덩케르크'는 1940년 세계 2차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서 벌어진 영국군과 연합군 약 33만8천명의 '다이나모 철수작전'을 그리는 영화다.


톰 하디(Tom Hardy), 킬리언 머피(Cillian Murphy), 캐네스 브레너(Kenneth Branagh), 마크 라이넌스(Mark Rylance) 등이 출연한다.


앞서 지난 8월에는 해변에 모여있는 군인들의 모습과 시계 초침 소리가 담긴 짧은 예고편이 공개돼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덩케르크'는 내년 7월 21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YouTube 'Warner Bros. Pictures'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