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한 시간에 3만 병력 움직일 수 있다는 '북한 땅굴'

남침을 위한 용도로 북한이 파놓은 지하땅굴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Josh Berglund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남침을 위한 용도로 북한이 파놓은 엄청난 규모의 땅굴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시간에 3만 병력을 움직일 수 있는 대규모의 땅굴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남한 정부가 이미 알고있는 땅굴 4개 외 지난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파온 땅굴까지 최대 20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을 침략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인사이트US Army / Edward N Johnson


북한 전문가 마이클 해비스(Michael Havis)는 "북한이 가지고 있는 땅굴 중에는 남침 시작 즉시 총 3만 병력이 움직일 수 있는 곳도 존재한다"며 "이는 남한을 두려움에 빠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국경 수비대는 "실질적으로 북한이 완벽한 땅굴을 만드는데 성공했을 확률은 적다"며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단언했다.


한편 현재 남한 당국이 알고 있는 땅굴 4곳은 관광용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계속해서 또 다른 땅굴의 존재여부를 파악중에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Daily Mail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