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는 '유리구두'를 내밀며 신데렐라에게 프러포즈했다 (영상)
남성은 신데렐라 '광팬'인 여자친구를 위해 디즈니랜드에서 동화 같은 청혼을 했다.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남성은 신데렐라 '광팬'인 여자친구를 위해 디즈니랜드에서 동화 같은 청혼을 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를 이용해 프러포즈를 한 남성을 소개했다.
미국에 살고 있는 남성 크리스 콜(Chris Cole)은 여자친구 코트니(Courtney)를 위해 특별한 프러포즈를 계획했다.
그건 바로 디즈니 공주 신데렐라를 좋아하는 코트니에게 유리구두를 선물하기로 한 것.
프러포즈 당일 크리스는 코트니와 함께 디즈니 영화 속 신데렐라와 차밍왕자 분장을 하고 디즈니랜드를 찾았다.
한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신하 복장을 한 크리스의 남동생이 유리구두를 들고 그들의 앞에 나타났다.
크리스는 무릎을 꿇고 유리구두를 내밀며 코트니에게 청혼을 했다. 그러자 그녀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코트니는 "공주가 되고 싶었던 어릴 적 내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며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