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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나무늘보'에 대한 14가지 진실

'움직임이 둔한 동물' 정도로 알고 있던 나무늘보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져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주토피아' 스틸컷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움직임이 둔한 동물' 정도로 알고 있던 나무늘보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져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나무늘보의 날'을 맞아 우리가 몰랐던 나무늘보에 대한 14가지 진실을 공개했다.


우리는 "나무늘보에 대해 설명하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십이면 십, "느릿느릿 움직이며 항상 나무에 매달려있는 동물"이라고 답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에 나와 큰 인기를 끌었던 나무늘보 '플래시' 역시 딱 그 정도의 특징만 보였다.


하지만 메트로에 의하면 나무늘보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다.  


지금부터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나무늘보의 숨겨진 모습을 알아보자. 


인사이트Metro


1. 나무늘보의 발가락은 두개 내지 세개이다


2. 근육량이 적어 쉽게 감기에 걸리고 추위를 많이 탄다


3. 나무에 매달린 채 죽은 나무늘보도 있다


인사이트Metro


4. 하루에 15~20시간 정도 수면을 취한다


5. 나무늘보는 소화 기능이 느려 한 번의 식사를 소화하는 데 한 달이 걸린다


6. 고대 나무늘보의 크기는 코끼리만큼 거대했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Metro


7. 나무늘보는 낯을 많이 가려 주로 혼밥(?)을 즐긴다


8. 수컷 나무늘보는 짝짓기 할 때만큼은 정열적이라 원하는 짝을 차지하기 위해 격렬하게 다툼을 벌인다


9. 나무늘보는 새끼를 딱 한 마리만 낳는다


인사이트Metro


10. 다리가 짧고 팔이 길어 걷지 못한다


11. 자신이 느리다는 것을 잘 아는 나무늘보는 포식자가 나타나면 도망치지 않고 손발톱으로 맞서 싸운다


12. 땅에서는 느리지만 수영을 할 때 만큼은 빠르다


인사이트Metro


13. 목청이 매우 좋아 한 번 울면 울음소리가 멀리까지 울려 퍼진다


14. 목이 두 개의 뼈로만 연결돼 있어 머리가 270도까지 돌아간다


인사이트Metro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