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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바나나 '50개' 먹어 다이어트 성공한 여성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50개의 바나나를 먹은 여성이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Freelee the Banana Girl'


[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50개의 바나나를 먹은 여성이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성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호주에 사는 린 래트클리프(Lean Ratcliffe)는 80kg에 육박하는 후덕한(?) 몸매를 가진 평범한 여성이었다.


그런 그녀는 어느 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너무나 볼품없는 모습에 실망하며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래트클리프의 다이어트 방법은 상당히 극단적(?)이었는데, 오후 4시까지 바나나 50개를 먹고 저녁에 약간의 샐러드를 먹는 것이었다.


아무리 바나나가 건강에 좋은 과일이지만 하루에 50개씩 먹으면 다이어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녀는 2년 동안 이 식단을 반복했고 20kg 넘게 감량해 환상적인 몸매의 소유자가 됐다.


이후 래트클리프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전후 사진과 바나나 다이어트 효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고, 그녀는 팔로워 70만명을 거느린 SNS스타가 됐다.


'성공하려면 한 우물만 파야한다'는 속담처럼 바나나를 통해 '인간 승리'를 이뤄낸 래트클리프의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심민현 기자 min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