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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커피에서 죽은 쥐 발견 충격 (영상)

최근 영국 일간 메트로 등의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프레더릭턴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맥도날드에서 구매한 커피 안에서 죽은 쥐를 발견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 news10d/youtube

캐나다 한 지역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구매한 커피에서 죽은 쥐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영국 일간 메트로, 캐나다 공영방송 CBC 등의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에 사는 한 남성이 맥도날드에서 구매한 커피(맥카페)에서 죽은 쥐를 발견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론 모라이스(Ron Morais)는 "지난달 13일 일하러 가는 길에 맥도날드 매장에 들려 커피 한 잔을 샀다"며 "커피를 거의 다 마셔갈 때쯤 이런 끔찍한 장면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 youtube
 

그는 "나는 항상 커피 마지막 한 모금을 마시기 위해 뚜껑을 연다"며 "그날도 뚜껑을 열었을 때 깜짝 놀랄 장면을 봤다. 커피 컵 안에 죽은 쥐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구토를 하는 등 패닉에 빠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맥도날드 측은 해당 지점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맥도날드는 성명을 통해 "조사 결과 쥐가 서식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우리는 계속 조사를 진행중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여론은 맥도날드에 등을 돌리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면 늘 '조사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면서 여론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는 전략을 이번에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사건이 벌어진 뒤에 추가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론 모아이스가 요구한 것은 단순했다. 그는 "어떻게 죽은 쥐가 컵 안에 들어갔는지 알고 싶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렇듯 맥도날드 측의 무성의한 태도는 이미 한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한국에서도 애벌레 버거는 물론이고 콜라에 '음모'가 들어가는 등 위생 상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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