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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자라는 가슴 때문에 응급 수술받게 된 여성

한 여성이 큰 가슴 때문에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 없다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인사이트The sun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한 여성이 큰 가슴 때문에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 없다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계속 자라는 가슴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영국 메디컬 프로그램 'Jeremy Kyle Emergency Room'에 출연한 여성 베키(Becky)는 그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인사이트The sun


그녀는 "2차 성징이 시작되고부터 여태까지 가슴이 계속 자라고 있다"며 "이제는 속옷의 마지막 사이즈인 N컵도 맞지 않는다"고 불편을 토로했다.


이어 "어릴 때는 가슴이 큰 게 마냥 좋은 줄로만 알았다"며 "하지만 이 가슴 때문에 일도 못하고 제대로 자지도 못한다"고 덧붙였다.


베키의 하소연을 듣고 그녀의 상태를 확인한 의사는 가슴 축소수술과 다이어트를 권유했다.


의사는 "수술을 하고 나면 활동하기 편해질 것이다"며 "그 때는 꼭 운동을 해 가슴 크기가 더는 커지지 않도록 조절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