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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여동생 물마실 수 있게 도와준 오빠

오빠는 키가 작은 여동생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기꺼이 자신의 등을 내주었다.

인사이트Facebook 'lovewhatmatters'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키가 작은 여동생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등을 내준 슈퍼맨 오빠가 등장해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페이지 러브왓매터스(lovewhatmatters)에는 여동생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바닥에 무릎 꿇고 엎드려있는 오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올해 8살이 된 오빠는 식수대에 입이 닿지 않는 여동생을 위해 직접 발판이 돼 주기로 결심한 듯하다.


차가운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자신의 등을 내어주고 있는 오빠의 모습에서 여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느껴진다.


오빠는 여동생이 물을 다 마실 때까지 꼼짝도 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려준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한편 오빠와 여동생의 우애가 돋보이는 이 사진은 남매를 데리고 쇼핑을 하고 있던 엄마가 직접 찍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