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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다이어트'로 둘이 합쳐 100kg 감량한 부부

한 커플이 둘이 합쳐 100kg 감량에 성공해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변신한 사연이 공개됐다.

인사이트swn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푸짐한 몸매를 자랑하던 한 커플이 함께 다이어트를 해 둘이 합쳐 '100kg'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국적의 남편 '마크'와 아내 '루이즈'의 놀라운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는 평소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해 몸무게가 계속해서 불어나 체중이 한때 140kg에 육박했다.


게다가 마크는 초고도 비만으로 인해 호흡기에 문제가 생겨 수면 무호흡증과 발작적인 기침을 하는 등 건강에도 문제가 생겼다.


이후 비만은 마크의 직업에도 큰 문제를 일으켰다. 엔지니어로 일하는 마크는 운전 중 기침을 하다 사고를 냈고 직장에서는 또 다른 문제를 발생할까 우려해 그를 해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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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크는 독하게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그의 아내 루이즈도 남편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커플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고열량의 인스턴트 음식을 끊고, 체중 감량에 좋은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며 꾸준히 운동을 했다.


그렇게 7개월이 지나자 마크와 루이즈의 변화는 놀라웠다. 마크는 140kg에서 절반에 가까운 76kg까지 감량했고, 루이즈는 95kg에서 40kg 감량에 성공했다. 


마크는 "처음에는 직업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며 "운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인생은 오히려 더 풍요로워 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 루이즈와 함께 운동을 하면서 힘든 순간을 함께 견뎠다. 앞으로도 그녀와 함께 꾸준히 운동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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