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빨고' 영어 번역해 자막 넣었다는 모닝 CF 영상 3편
제대로 약 빨고 만들었다는 기아자동차 모닝 CF 영상이 폭소케 한다.
YouTube '기아자동차'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제대로 약 빨고 만들었다는 기아자동차 모닝 CF 영상이 폭소케 한다.
지난 8일 기아자동차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미있는 오역으로 풀어낸 '굿모닝잉글리쉬' 광고 영상 3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태양의 후예'에서 잘생겨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아구스를 맡은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출연해 '병맛' 영어 자막 콩트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칫 사용하다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는 작정하고 약 빨아 영어를 번역한 '병맛 영상'을 소개한다.
1. 스포츠 편
YouTube '기아자동차'
지그시 쳐다보며 "넌 누구냐"고 묻는 맥기니스의 말에 여성은 "I'm a morning person. I like sports"라고 말한다.
원래는 "난 아침형 인간이고 스포츠를 좋아한다"는 뜻이지만 모닝은 "나는 모닝 스포츠 타는 멋진 사람이다"고 오역해 스타일을 강조했다.
2. 잔존가치 편
YouTube '기아자동차'
맥기니스가 "Good Morning"이라고 말하자 여성은 "Every Morning is a new morning(모든 아침은 늘 새롭다)"고 답한다.
이에 모닝은 "모든 모닝은 새것 같지"라고 밑도 끝도 없는 오역을 통해 국내 동급에서 최고의 가치를 자랑한다는 사실을 표현했다.
3. 사양가치 편
YouTube '기아자동차'
버터 한가득 먹은 맥기니스가 "How is your mornig?(네 모닝 어때)"라고 들이대자 여성은 "You look smart (너 이 스마트키 보이지?)"라고 자랑한다.
같은 가격의 다른 경차에는 없는 '버튼 시동 스마트키'와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에 경쟁력도 갖췄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기아 '굿모닝잉글리쉬' 캠페인 영상 및 자세한 내용은 기아자동차 모닝 브랜드 사이트 및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