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크기가 테니스공만 한 다이아몬드의 경매 예상 낙찰가가 알려져 누리꾼들의 입을 벌어지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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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크기가 테니스공만 한 다이아몬드의 경매 예상 낙찰가가 알려져 누리꾼들의 입을 벌어지게 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1,109캐럿 다이아몬드 '레세디 라 로나'의 가격을 소개했다.
세계 2대 경매회사로 꼽히는 소더비 경매소 측은 "해당 다이아몬드 원석의 경매 가격이 7000만 달러(한화 808억원) 이상으로 낙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세디 라 로나는 지난 11월 캐나다에 있는 보츠와나의 루카라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발견되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로 인정받았다.
전문가들은 "레세디 라 로나가 가공을 거치면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다이아몬드는 다음달 29일 런던에서 진행되는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며 낙찰 가격을 두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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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