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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는 것이 무서웠던 골든 리트리버 (사진)

무엇에 놀랐는지 겁먹은 표정으로 주인 다리 뒤에 숨은 리트리버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Sunnyskyz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무엇에 놀랐는지 겁먹은 표정으로 주인 다리 뒤에 숨은 리트리버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아빠와 함께 산책을 나갔다가 울상이 된 골든 리트리버의 사진을 공개했다.

 

주인은 녀석과 함께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공원을 가기 위해 산책을 했다.

 

신나는 마음에 발걸음을 서두르니 어느새 공원 앞 횡단보도에 도착했고 리트리버는 주인과 함께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렸다.

 

그 순간 녀석의 코 앞으로 자동차가 지나갔고 이에 리트리버는 겁을 먹었는지 남성의 다리를 꼭 붙잡았다.

 

주인은 "머리를 쓰다듬으며 녀석을 달래봤지만 꼼짝하지 않아 결국 업고 공원까지 갔다"며 "공원에 도착해서 간식도 주고 산책을 시키니 그제서야 녀석은 안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