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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하러 나갔던 이 여성은 간신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젊은 여성 두 명이 함께 운동을 하러 나갔다가 이웃이 키우는 핏불에게 공격을 받아 상처투성이가 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via Dailymail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젊은 여성 두 명이 함께 운동을 하러 나갔다가 이웃이 키우는 핏불에게 공격을 받아 상처투성이가 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조깅을 하러 나갔던 이사벨라 조지(Isabella George, 19)와 리브가 포제이(Rebekah Forgey, 20)가 핏불의 공격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사건 당일, 조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이사벨라와 리브가는 잠시 뒤 자신들을 향해 미친 듯이 달려오는 핏불 한 마리를 발견했고 겁에 질려 그대로 얼어버리고 말았다.

 

핏불은 그녀들을 마구잡이로 공격하기 시작했고 주인이 달려와 제어하려 했지만 흥분한 녀석은 좀처럼 진정하지 못하고 주인까지 공격했다.

 

때마침 트럭을 타고 지나가던 한 남성의 도움으로 공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던 이사벨라와 리브가는 심한 출혈로 인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고 온몸에는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한편 현재까지도 회복 중에 있는 그녀들은 핏불 주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반려견 관리를 잘 못 했다"며 그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via Dailymail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