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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르노 꺼져”.. 중국서 계란세례 日 AV스타

중국내 반일 감정이 일본의 성인비디오(AV) 배우들에게 불똥으로 튀었다. 지난 1일 중국에서 열린 다롄국제성인박람회에서 갑자기 무대 위로 날계란이 날아든 것.

ⓒ소후닷컴

중국내 반일 감정이 일본의 성인비디오(AV) 배우들에게 불똥으로 튀었다.

지난 1일 랴오닝성 다롄(大連)에서 열린 다롄국제성인박람회에서 갑자기 무대 위로 날계란이 날아들었다.

일본의 성인비디오(AV) 업체들이 포르노 스타들을 대거 앞세워 중국에서 대규모로 프로모션을 진행하자 중국 시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부분 중년 여성들이 계란들 들고 무대를 향해 "일본 포르노는 물러가라"는 구호와 함께 강력하게 항의했다.

ⓒ소후닷컴

다행히 사회자가 여배우를 보호한 탓에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계란을 던진 여성들은 중국 현지 경찰에 의해 연행됐지만 간단한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중국과 일본은 조어도(센카쿠 열도) 영토를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중국 다롄은 일제 때 일본 점령군으로부터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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