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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고릴라가 희귀 쌍둥이 새끼를 출산했다 (사진)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엄마 고릴라가 쌍둥이 새끼들을 낳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via World Wildlife Fund / Facebook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엄마 고릴라가 쌍둥이 새끼를 낳아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쌍둥이에게 젖을 먹이는 야생 고릴라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빠 고릴라 마쿰바(Makumba)와 엄마 고릴라 말루이(Malui) 사이에 태어난 쌍둥이 고릴라들은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 쌍둥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둥이 고릴라의 소식에 세계 야생 동물 기금(WWF)은 성명을 통해 "쌍둥이 고릴라의 탄생은 멸종위기 종인 고릴라의 희망을 보여준다"며 기뻐했다.

 

한편 고릴라는 무분별한 밀렵과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