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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의 뱃속에는 다섯 쌍둥이가 자고 있다 (사진)

사진 작가 에린 엘리자베스(Erin Elizabeth)가 촬영한 한 임신부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via Erin Elizabeth Photography / Facebook

 

사진 작가 에린 엘리자베스(Erin Elizabeth)가 촬영한 한 임신부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다섯 쌍둥이를 임신한 호주 여성 킴 투치(Kim Tucci, 26)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투치는 만삭인 보통 여성들의 배보다 훨씬 더 큰 배를 손으로 감싼 채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딸의 엄마인 투치는 아들을 갖고 싶어 지난해 마지막으로 임신을 했다가 다섯 쌍둥이를 갖게 됐다.

 

의사에게 다섯 쌍둥이를 가졌다는 소식에 투치는 자신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잠시 고민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녀는 다섯 쌍둥이들을 낳기로 결정했다.

 

다섯 쌍둥이들을 임신한 기간 동안 투치는 매일 6000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했으며 계속되는 통증과 메스꺼움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좁은 뱃속에서 빛을 보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모두 견뎌냈다.

 

그런 그녀의 노력 덕분에 다섯 쌍둥이들은 별 탈 없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으며 쌍둥이 모두 매우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투치는 "처음엔 고민을 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쓸데없는 고민이었다"며 "다섯 천사들이 내 곁으로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해 주위를 감동케 했다.

 


 


 


 

via Erin Elizabeth Photography / Facebook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