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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에 침입해 난동 부린 '깡패 올빼미' (사진)

차량의 열린 문틈 사이로 날아 들어와 경찰관의 머리를 쪼는 등 온갖 난동을 부린 '깡패 올빼미'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via covington police department

 

"우리는 지금부터가 활동 시간이랍니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 '올빼미'가 열린 경찰차의 문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경찰관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어두운 밤 올빼미 한 마리가 경찰차에 침입해 난동 부린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당시 이 '올빼미'는 차에 탑승해 있던 경찰관 랜스 벤자민(Lance Benjamin)의 머리를 쪼는 등 공격을 퍼부어, 하마터면 큰 사고를 일으킬뻔했다.

 

하지만 다행히 벤자민은 차량을 돌려 안전한 곳에 정차한 뒤, '깡패 올빼미'를 차 밖으로 내몰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벤자민은 "정말 너무나 놀라 앞에 있던 나무를 들이박을뻔 했다.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몸서리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