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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잡이용 찌개와 밥 위치 맞죠?"...SNS서 난리 난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논란

밥상에 놓인 국과 찌개 위치를 두고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왼쪽은 찌개, 오른쪽은 밥... "오른손잡이용 맞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누가 봐도 오른손잡이용 아니냐?", "아니지, 왼손이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밥상에 놓인 밥과 찌개의 위치를 두고 음식의 주인공이 오른손잡이냐 왼손잡이냐 사이에서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많은 반찬들과 함께 밥과 찌개가 나란히 놓여있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오른손잡이 "먹기 편하게 일부러 오른손 앞에 밥 놓은 것"


왼쪽에는 찌개, 오른쪽에는 밥이 놓이자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각자 추측을 내놓기 시작했다.


우선 밥 위치에 초점을 맞춘 누리꾼들은 "오른손잡이니까 편하도록 밥을 오른쪽에 놓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밥 먹을 때 찌개보다 밥을 더 자주 먹지 않냐", "왼쪽에 밥이 놓였는데 오른손잡이 용이라는 게 어색하다", "오른손으로 찌개 먹을 때 몸만 왼쪽으로 기울면 편하게 먹지 않냐", "어떻게 봐도 오른손잡이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왼손잡이 "원래 밥은 왼쪽이 국룰, 오른손잡이였다면 밥이 왼쪽이었을 것"


하지만 왼손잡이 용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달랐다.


이들은 "원래 밥은 왼쪽에 놓고 먹는 건데, 일반적이지 않은 위치에 놓였기에 왼손잡이다", "나 왼손잡인데, 사진처럼 오른쪽에 밥 놓고 먹음", "밥그릇 잡고 먹어야 해서 오른쪽에 밥 놓는 거다"라며 반박했다.


이들의 의견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밥과 찌개 위치는 항상 변한다고 새로운 주장을 제기하는 이들도 등장했다.


이들은 "밥부터 담으면 밥이 왼쪽이고, 찌개부터 담으면 찌개가 왼쪽", "난 아무 생각 없이 먹는데", "어디에 놓던 멀리 있는 음식이 불편하긴 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선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식당에서도 손님의 그릇을 배치할 때 이러한 순서로 놓곤 하며, 자칫 반대로 놓았다간 '제사상'이냐며 큰 소리를 듣기도 한다.


이러한 구성의 배경에는 우리나라 전통 '제사 문화'에서부터 이어져온 식사 예절이 있다. 또한 이 같은 구성은 오른손잡이들을 위한 문화라고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