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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바이든 만난다"...한미일 정상회담 확정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아세안G20)을 하루 앞둔 10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예고했다.

인사이트뉴시스


윤 대통령과 미 백악관, '한미일 정상회담' 소식 전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아세안G20)을 하루 앞둔 10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예고했다.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기업의 경제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회의 참석은 불가피하다 판단했다"라며 아세안G20 참석을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순방기간 양자회담과 다자회담 계획을 공개했다.


인사이트뉴스1


한미일 정상회담 확정...다른 일정은?


윤 대통령은 "먼저 한미일이 확정됐다"라며 "몇가지 양자회담도 확정됐거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양자회의도 다자회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한미,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한 언급으로 보인다. 


인사이트뉴스1


현재까지 한중정상회담은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로이터에 따르면 미 백악관에서도 13일 캄보디아 아세안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날 하루는 일정을 줄여 G20은 이틀만 참석하고 밤늦게 귀국한다"라고 세부 일정도 공개했다.


인사이트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 / 뉴시스


G20과 B20도 연달아 참석...시진핑과 첫 조우


윤 대통령은 오는 11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른다.


캄보디아에서는 13일까지 여러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세안 정상회의를 마치고는 14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해 G20과 B20에 참석한다. 이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