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5가지 방법

한시도 내 곁을 떠나지 않는 스마트폰을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면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즈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지닌 스마트폰을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5가지 활용법을 소개했다. 

먼저 스마트폰을 손으로 작동할 수 없을 때의 사고를 대비해 음성으로 경찰서, 응급실, 관공서 등에 위급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앱을 깔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의 의료 관련 기록을 스마트폰에 남겨놓는 것도 한 방법 일 수 있다. 만약 의식을 잃고 쓸어졌을 때 의료진이 이 기록을 보고 응급처치를 하면 걸리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다.

비상 상황에서는 불과 1~2분 사이에 생사가 갈린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혈액형, 알레르기 여부, 지병 등 필수적인 의료기록을 남겨두어 자신의 생명을 지켜야 할 것이다.

또 소중한 가족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납치·사고 등의 여부를 신속히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치 파악을 통해 긴급 구조까지 가능한 앱을 깔아두는 것도 좋다.

이와 함께 자신의 운동량을 기록·평가해주는 앱을 깔아두면 자신의 칼로리 소비량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점검할 수 있게 되며 운동에 대한 성취감도 높아지고 동기도 부여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심박동 등 간단하지만 중요한 건강 정보를 점검해주는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스스로의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