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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라는 이유로 왕따당한 아픔 극복하고 당당하게 셀카 공개해 SNS 스타된 여성 (영상)

사시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심한 왕따를 당했던 소녀는 현재 SNS 스타가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elley.davies'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사시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심한 왕따를 당했던 소녀는 현재 SNS 스타가 됐다.


당당하게 자기를 자랑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SNS 스타 엘리 데이비스(Elley Davies)의 사연을 전했다.


엘리 데이비스는 왼쪽 눈의 시선이 나머지 한쪽 눈의 시선과 다른 사시다.


인사이트Instagram 'elley.davies'


엘리 데이비스는 까만 동자가 안쪽으로 돌아간 내사시다.


왼쪽 눈의 시력을 80% 가까이 잃은 상태라고 한다.


이 때문에 엘리 데이비스는 '외계인, 괴물' 등의 놀림을 받아왔다. 친구들은 그녀를 보면 피하기부터 했다고 한다.


하지만 엘리 데이비스는 왕따당한 아픔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SNS에 셀카를 올리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elley.davies'


엘리 데이비스는 "수술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 "영원히 이런 모습이어도 괜찮다. 난 있는 그대로가 좋다"고 말했다.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숨 쉬고, 걷고, 말하고,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대학에서 뷰티를 전공하고 있다는 엘리 데이비스. 팔로워 30만 명을 보유한 SNS 스타가 된 그녀에게는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