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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확대' 성형 수술하고 새로 태어나는 아내 축하해주려 '꽃다발' 들고 기다린 남편

가슴 성형 수술을 받으러 간 아내를 애타게 기다리는 남편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tii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슴 성형 수술을 받으러 간 아내를 애타게 기다리는 남편의 모습이 포착됐다.


남편은 평생의 꿈이었던 '가슴 확대' 수술을 받기 위해 마침내 용기를 낸 아내를 위해 '꽃다발'까지 준비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iin'은 아내가 하고 싶은 건 뭐든지 함께 하고 응원해주는 남편이 사랑꾼 반열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베트남 하노이에 살고 있는 29살 남성 나트(Nhat)와 26살 아내 트린(Trin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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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고 다음 해 결혼해 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트린은 평소 예쁜 옷태를 위해 가슴 확대 수술을 하는 게 꿈이었다.


마침 두 아이를 낳고 용기가 생긴 트린은 남편 나트에게 "가슴 성형을 하겠다"고 선언했고, 나트는 아내가 하는 모든 결정을 존중하겠다며 흔쾌히 응원해 주었다.


아내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운 나트는 수술 당일 아내에게 줄 아름다운 '꽃다발'까지 미리 준비하고 아내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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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무사히 수술을 받고 돌아오길 기다리며 새로 태어날 아내를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까지 준비한 센스 있는 나트의 모습에 많은 여성 누리꾼들은 극찬을 이어갔다.


해당 사진이 화제를 모으면서 나트가 평소 아내 트린을 위해 함께 네일아트를 받으러 가거나 피부관리, 미용실까지 같이 가 기다려준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후 세기의 사랑꾼이라는 별명을 얻은 나트는 "아내가 행복해 하는 건 뭐든 다 하게 해주고 싶다. 아내의 선택이 무엇이든 늘 가장 힘이 되어주고 곁에 있어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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