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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이후 11개월 기른 '단발머리' 자르고 '훈남'으로 변신한 봉준

아프리카TV BJ 와꾸대장봉준(김봉준)이 자숙 이후 길러오던 머리를 자르고 훈남으로 변신했다.

인사이트YouTube '단아냥'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와꾸대장봉준(김봉준)이 자숙 이후 길러오던 머리를 자르고 훈남으로 변신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단아냥'에는 "제일 큰 언니의 자랑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아프리카TV 방송분을 편집한 해당 영상에서 봉준은 단아냥, 오리, 이채이와 함께 합방을 진행했다.


봉준은 이날 함께 한 여캠들이 자숙하던 당시 가장 많이 자신을 찾아왔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 대가로 봉준은 여캠들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고, 헤어스타일을 정리하기로 했다. 


봉준은 특별 게스트로 섭외한 유튜버 금강연화의 손을 빌려 이동욱 스타일로 변신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단아냥'


어깨까지 내려오던 긴 머리를 잘라내고 깔끔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이 흐르는 스타일로 변신했다. 


앞머리 가르마를 타서 넘기는 기존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옆머리, 뒷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특히 옆태가 일품이었다. 깔끔한 선이 드러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남자는 '머리빨'이라는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봉준은 훈훈함을 풍겼다. 


커트 과정을 지켜보던 여캠 BJ들도 봉준의 변신에 감탄했다. 이들은 "옆모습이 역대급"이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단아냥'


머리 손질이 완성되자 이들은 "내가 본 봉준 모습 중 가장 잘 생겼다"라며 엄지를 치켜올렸다. 봉준 역시 만족한 듯한 눈치였다. 


시청자들도 "역대급", "비포 애프터 대박이다", "남자는 머리빨이라는 말이 맞다",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가 있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준은 지난해 5월 유관순 열사 모욕 논란 및 코인게이트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방송을 중단했다가, 지난 2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전까지 짧은 머리, 삭발을 고수했던 그는 복귀 방송에서 장발 스타일을 공개해 충격을 선사했다.


YouTube '단아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