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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닭 꾸며주려 주인이 직접 정성스레 해 준 '닭발 네일아트' 수준

자신이 아끼는 반려닭의 '닭발'에 알록달록 네일아트를 한 주인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bastillepost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자신이 아끼는 반려닭을 예쁘게 꾸며주고 싶어 '닭발'에다 알록달록 네일아트를 해 준 주인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틸레는 닭발에 화려한 매니큐어칠을 하고 큐빅까지 박은 반려닭의 모습을 공개했다.


'닭발'에 네일아트 한 닭은 중국 상하이에 사는 여성 이이가 키우는 반려닭이다.


이이는 반려닭은 자식처럼 여기며 매우 아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아끼는 반려닭을 아주 예쁘게 꾸며주고 싶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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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생각한 게 바로 닭발에 '네일아트'를 해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네일아트 샵에 녀석을 데리고 가 관리를 받게 해 줄 생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네일아트를 하는 데 1시간이 넘게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동물을 싫어하는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가 갈까 직접 자신이 반려닭에게 네일아트를 해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네일아트 키트와 매니큐어를 주문해 직접 자신이 사랑하는 반려닭에게 네일아트를 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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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는 닭발에 정성스레 알록달록 매니큐어를 칠했다. 매니큐어를 칠하고 난 뒤에는 정성스레 발톱을 손질한 뒤 큐빅까지 박아 넣어 눈길을 끈다.


닭발에 네일아트를 한 사진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어떻게 반려닭을 만났냐는 질문에 이이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에 우연히 녀석을 만나게 됐다. 녀석은 나에게 큰 힘이 돼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녀석이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닭발에 네일아트를 해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