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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머핀 매출이 수직 상승한 비결

최근 맥도날드 매출이 상승한 이유에는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적합한 에그 맥머핀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맥도날드의 매출이 상승한 이유에는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적합한 '에그 맥머핀'의 재료 변화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 주요 외신은 최근 맥도날드가 에그 맥머핀에 '마가린' 대신 '버터'를 넣어 만들기 시작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올해 "에그 맥머핀과 비스킷, 베이글 등 대표적 아침 메뉴에 마가린 대신 버터를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빵과 햄버거를 굽는 방식을 변경해 위기를 맞은 매출을 올리고자 많은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마가린 대신 버터를 사용하는 오리지널 레시피를 사용한 덕분인지 최근 미국 동일 매장 내 매출은 3분기에만 0.9% 성장해 2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맞았다.

 

맥도날드 CEO 스티브 이스터브룩(Steve Easterbrook)은 "사람들은 이제 외식장소에 대한 많은 선택권을 지녔다"며 "우리는 이들에게 따뜻하고 신선한 음식,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해야하는 더 많은 이유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