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나가기 전 아내 바람피울까 봐 철로 만든 '순결 벨트' 채우고 간 군인 남편
중세사회에서는 군인 남편이 전쟁 나가기 전 아내의 불륜을 막기 위해 '순결 벨트'를 채웠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중세사회에서 전쟁이란 국가의 주업과도 같았다.
약탈, 착취, 노비 획득, 무기 개발 등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이뤄졌다.
이런 중세사회에서는 군인 남편들이 전쟁에 나가기 전 아내에게 꼭 하는 행동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바로 철로 만든 '처녀 벨트, 순결 벨트'를 채우는 행위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iin'는 중세에 유행했던 '순결 벨트'를 소개했다.
당시 남성들은 아내를 자기 소유의 자산으로 여겼다.
따라서 전쟁에 나가기 전 아내가 다른 사람과 성관계하지 못하도록 아내의 성기에 벨트를 채웠다.
'순결 벨트'라 불리던 이것은 쉽게 풀 수 없게 철로 만들었다.
벨트의 열쇠는 하나뿐이었는데, 남편이 전장으로 가지고 나가 어떤 상황에서도 풀 수 없었다.
결국 당시 '순결 벨트'를 착용한 여성들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며칠 내 목숨을 잃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