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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노총의 눈치 없는 총파업"...대학가 100곳에 '민노총 비판' 대자보 게시

대학생 단체와 자영업자들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20일 총파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게시했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김진 기자 = 대학생 단체와 자영업자들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20일 총파업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게시했다.


신전대협과 자영업연대는 18일 오전 '민폐노총의 눈치없는 총파업, 불평등세상을 만든다!' '절대 자영업은 선택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대자보 2종을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대학 캠퍼스 100곳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신전대협은 대자보에서 "최근 코로나 시국을 더 이상 이겨내지 못하고 안타까운 선택을 하신 자영업자 분들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며 "온 국민이 거리두기로 고통받고 있는 지금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하고 도심에서 55만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한다"고 했다.


인사이트뉴스1


자영업연대는 "11월에는 위드코로나라는 새로운 희망이 기다리고 있다"며 "그런데 이제는 민주노총이란 자들이 10월20일 생활영역 모든 업종 총파업을 결의하며 국민들의 삶을 인질로 협박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20일 총파업이 강행될 경우 민주노총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민주노총 사무실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