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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한테 쫓겨나 집 정원서 노숙하는 억대 자산가

미국 텍사스 주(州) 부동산 매매가 130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의 고급 저택을 소유한 억대 자산가가 아내로부터 쫓겨나 정원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불쌍한 처지에 놓였다.

Via DailyMail

 

고급 저택을 소유한 억대 자산가가 아내로부터 쫓겨나 정원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불쌍한 처지에 놓였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 주(州)의 억대 자산가 사라파트 칸(Sharafat Khan, 69)이 6개월 동안 집 정원에서 노숙을 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친척과의 관계를 끊으라는 아내 스하흐나즈(Shahnaz, 61)의 말도 안 되는 요구를 거절했다가 집에서 쫓겨난 사라파트.

 

부동산 매매가 130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의 고급 저택에서 쫓겨난 사라파트는 무려 6개월 동안이나 집 정원에서 노숙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사라파트를 위해 이웃 주민들이 담요와 음식 등을 나눠주고 있는데, 스하흐나즈는 경고문을 내걸어 그들의 행동을 막아서고 있다.

 

Via DailyMail

 

익명의 이웃 주민은 "그녀는 우리가 사라파트에게 준 담요를 빼앗아가는 등 난폭한 모습을 보였다"며 "사라파트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어 걱정이다"고 말했다.

 

사라파트는 인터뷰에서 "아내는 재산 전부를 노리고 이 같은 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분명 내가 죽는 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이혼을 해서 재산을 50%씩 나누고 싶지만, 아내가 이슬람 규율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 경찰은 "개인의 문제이기에 법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라파트가 지난 2008년 스하흐나즈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Via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