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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전기 충격기에 맞아 죽은 친구 보며 벌벌 떨고 있는 26마리 강아지 (영상)

중복이었던 오늘(21일) 수십 마리 강아지들은 옆에서 죽어가는 친구들을 보며 벌벌 떨어야 했다.

인사이트네이버 TV '연합뉴스TV'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중복이었던 오늘(21일) 수십 마리 강아지들은 옆에서 죽어가는 친구들을 보며 벌벌 떨어야 했다.


21일 연합뉴스는 경기도 부천시의 한 개 도살장에서 불법적인 도구를 사용해 개를 도살한 정황이 담긴 현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경찰과 동물보호단체는 개 도살장을 급습했다.


당시 현장에는 개 도살 시 사용하면 안 되는 전기봉, 털 뽑는 기계와 함께 개 사체들이 포착됐다.


인사이트네이버 TV '연합뉴스TV'


사육장엔 총 26마리의 개가 있었으며 악취가 풍기는 비위생적인 환경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7마리 개가 먼저 임시 보호 시설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개 역시 구출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구출한 개를 임시 보호 조치한 뒤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 오정 경찰서는 도살장 관계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인사이트네이버 TV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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