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애플워치 착용했다가 손목 전체가 새빨갛게 변했습니다"

인사이트THE Sun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시계뿐만 아니라 카톡, 전화할 때도 유용하게 쓰이는 애플의 스마트 워치 '애플 워치'.


낙상 감지 기능, 긴급 구조 요청 등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지켜주는 기능까지 장착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 애플워치를 착용했다가 손목이 새빨갛게 변해버렸다는 남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애플워치를 이용하다 며칠 만에 손목에 알레르기가 생겼다는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맷 스미스 /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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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콘월주 보드민(Bodmin)에 사는 남성 맷 스미스(Mat Smith, 29)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애플워치를 선물 받았다.


그는 평소 갖고 싶어 했던 애플워치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착용했다. 하지만 손목에 끼운 지 며칠 만에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맷은 스트랩을 닦아서 착용해봤지만 나아지기는커녕 손목 전체가 새빨갛게 변할 만큼 증세가 심각해졌다. 잠깐 착용했을 뿐인데도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났다.  


결국 애플워치를 빼고 병원을 찾은 그는 실리콘으로 된 스트랩 때문에 알레르기가 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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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스트랩은 맷이 애플에서 산 정품 실리콘 스트랩이었다. 심지어 맷은 그동안 비슷한 류의 알레르기가 난 적이 없었다. 


맷은 당시 "손목이 부러질 듯 아팠다"면서 "실리콘 안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맷은 애플 측에 스트랩 성분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알레르기 등 과민 반응이 나타난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하지만 애플 서비스 센터 직원은 "종종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본체와 스트랩을 깨끗이 닦고 청소해야 한다"고 말했을 뿐이었다.


그는 이 같은 답변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애플 측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이런 사례가 있다는 것조차 언급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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