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살아있는 새우로 초밥 만들었다는 말에 젓가락으로 찔러봤다 (영상)

초밥 위에 있는 새우가 마치 살아있는 듯 펄떡거리는 영상이 올라와 감탄을 자아냈다.

인사이트TikTok 'Honan10'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너무 신선한(?) 나머지 초밥 위에서도 팔딱팔딱 뛰는 새우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18일(현지 시간) 틱톡 계정 'Honan10'에는 생새우 초밥 위에 있던 새우를 젓가락으로 건드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올린 남성은 최근 일본의 한 초밥집에서 직접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에는 신선해 보이는 초밥 두피스가 놓여 있다. 초밥은 방금 만들어진 듯 윤기가 반짝였고 살이 탱탱해 보였다.    


남성은 젓가락으로 새우 꼬리 쪽을 툭툭 쳤다. 그러자 두 새우는 마치 살아 움직이듯 꿈틀거리는 모습이었다.


인사이트TikTok 'Honan10'


TikTok 'Honan10'


그러다 새우 한 마리는 순식간에 튕기듯 몸을 동그랗게 말아 올렸다. 남성은 깜짝 놀랐는지 카메라를 뒤로 당겨버렸다. 


젓가락에 반응해 움직이는 새우의 모습은 살아있는 것처럼 생생했다. 또 죽은 상태로도 도망치려고 하는 듯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놀라운 광경은 조작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종종 일어나는 현상이다. 


간장에 든 나트륨이 새우 근육에 있는 신경에 전기적 신호를 보내 새우 꼬리를 움직이게 만든 것이다. 


머리가 제거돼 뇌가 없지만 새우 피부에 근육세포들은 온전하게 남아 있기 때문에 가능한 원리라고 한다. 


인사이트TikTok 'Honan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