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터 만들어 달랬더니 '어린이 헬스클럽'을 만들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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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운동과 체력 단련을 시키고는 한다. 아이가 누구보다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서다.


다만 일부 부모들은 조금 더 큰 욕심을 부리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헬스장 조기 교육(?)을 시켜줄 정도로 말이다.


이런 부모들의 교육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글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어린이 헬스장"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헬스 마니아 아빠가 아이 어린이집 행사에 갔다가 목격한 장면이다"라고 말하며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실제 헬스장에서나 보던 운동기구들이 가득 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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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프레스부터 시작해서 레그 익스텐션, 러닝머신, 로잉머신과 아령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외관은 비슷하지만 어린이들의 체격에 맞춰 크기는 매우 작아졌다. 


만에 하나 발생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쇠 대신 스펀지, 플라스틱 등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작성자가 올린 글에 따르면 이날은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헬스클럽 컨셉의 행사를 진행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아이들의 근 손실(?)을 우려한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세상 단 하나뿐인 특별한 놀이터를 마련한 것.


다만 해당 글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사진 뒤에 아파트로 보이는 건물이 있는 점을 들어 "어린이집이 아니라 아파트 내부에 있는 놀이터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한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헬스 기구들이 모 이벤트 회사에서 실제 대여하고 있는 제품의 모습과 똑같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아마 아파트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로 특별히 대여한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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