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홍수에 이어 수억 마리 '메뚜기떼' 공격까지 받고 있는 중국 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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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여전히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지진과 같은 각종 자연재해 등이 일어나고 있어 사람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의 진원지이자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중국에서는 때아닌 메뚜기 떼 습격이 일어나 현지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윈난성에 때아닌 메뚜기떼들로 인해 주민들이 큰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뚜기떼는 윈난성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라오스 지방에서 넘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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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성 당국에 따르면 라오스에서 넘어온 메뚜기떼가 국경지대에 위치한 푸얼시에 습격해 약 6,593헥타르에 가까운 농지가 파괴됐다.


당국은 이 메뚜기가 중국의 토종 메뚜기가 아닌 동남아시아에서 서식하는 '황색 얼룩무늬 대나무 메뚜기(yellow-spined bamboo locusts)'라고 밝혔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에는 황색 얼룩무늬 메뚜기 떼들이 온 도시와 농작물들을 뒤덮어 쑥대밭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시 곳곳에서 메뚜기들의 알과 성충들이 발견되고 있어 현지 주민들의 불안을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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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정부는 메뚜기떼들이 중국 전역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드론을 이용해 해충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얼마 전부터 중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이 때아닌 메뚜기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프리카와 인도, 파키스탄 등지에서도 사막 메뚜기떼들의 확산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뿐만 아니라 식량 위기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메뚜기 떼 습격의 원인으로 불규칙한 기후 변화를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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