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 끌어모으려고 강아지 '핫핑크'로 염색한 무개념 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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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강아지를 '핫핑크' 색으로 염색시킨 견주의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온몸이 핑크색으로 물든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강아지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아지는 입 주변을 제외하고 온통 핑크빛으로 염색돼 있다. 군데군데 얼룩이 져 있는 모습이 좋은 염색약을 쓴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염색과 더불어 강아지의 축 처진 모습과 슬퍼 보이는 표정이 보는 이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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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중국의 한 상가 앞에서 촬영됐으며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밝혀진 바 없다.


단, 강아지의 주인은 오랜 기간 이곳에서 생활용품 등을 팔았는데, 장사가 잘 안 되자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해 강아지를 염색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손님들의 분노를 샀고, 견주는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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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은 강아지를 안타까워하며 주인을 향한 비난의 화살을 쏟아냈다.


이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저런 짓을 하다니 이기적인 사람이다", "이건 명백한 동물 학대다", "강아지 시뻘겋게 염색한다고 좋아해 줄 사람 아무도 없다", "관심 끌고 싶으면 당신 머리에다가 염색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개했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염색약 속 각종 화학성분은 강아지의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전문적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셀프 염색을 하게 되면 강아지의 눈, 코, 입 등에 화학성분이 들어가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섣불리 시도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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